박준형 ‘이것’에 꽂혀…”인생 음식 톱5에 들어”

[서울=뉴시스]최윤정 인턴 기자 = 그룹 ‘god’ 박준형이 섬에서 뜻밖의 인생 음식을 만난다.

26일 오후 9시 방송하는 MBC TV ‘안싸우면 다행이야’에서는 근육 삼 형제 성훈, 박준형, 양치승의 하루가 그려진다.

베이스캠프로 돌아온 세 사람은 해루질을 통해 얻은 해산물로 식사를 준비한다. 수영을 못해 바다에서는 큰 활약을 못 펼친 양치승이 육지에서는 카리스마 있게 요리 과정을 진두지휘한다.

그런가하면, 항상 의욕이 넘치는 맏형 박준형은 평소와 달리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인다. 특히 지난 섬 생활 당시 냄비 밥을 발로 밟아 ‘족(足) 밥’을 만든 이력이 있는 그는 냄비 밥을 들고 트라우마를 호소한다.

양치승은 할 일을 찾고 있는 박준형에게 화로에 굽고 있는 소라를 봐 달라고 한다. 부탁을 받고 화로로 향한 박준형은 “뿔소라가 모두 사라졌다”며 놀란다. 갑작스러운 뿔소라 실종사건에 양치승을 밥을 하다 달려온다. 안정환도 “이건 나도 모르겠는데”라며 의아해한다.

해물 된장찌개, 조개전, 멍게비빔밥이 차례로 완성된다. 남다른 밥 양에 안정환은 “고등학교 축구부 때 단체로 먹을 때 저렇게 먹었다”며 추억에 젖는다. 본격적 먹방이 시작되고, 세 사람은 음식들을 흡입한다. 박준형은 한 음식에 꽂혀 “인생 음식 TOP5에 든다”고 만족한다.
◎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@newsis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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